배란유도 후에 난자를 채취하여 시험관 내에서 수정 후 배아를 자궁에 이식하는 보조생식술(ART)의 한 방법입니다.
난과 폐쇄(난관요인)같은 기계적 장애로 인한 난임에 적용되었으나 현재 남성요인, 면역학적 요인, 자궁경관요인, 자궁내막증, 원인불명 요인 뿐만 아니라 난소기능이 소실된 환자에서도 난자를 공여하여 임신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면서 모든 난임 유형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여러 개의 배아를 이식하므로 다태임신의 빈도가 증가하고 자궁외임신도 보고되고 있으며 임상 현장에서는 과배란유도로 인한 복부팽만, 체중증가, 혈전(심부정맥혈전증, 폐색전증) 신장기능 저하 등의 난소과자극증후군도 주의를 요하게 되며 배아의 염색체검사, 냉동보존, 착상전 배아의 유전진단 등 보조생식술의 관련범위가 확장되고 있어 다양한 의학적 윤리적 고려사항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30명의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체외수정(IVF-ET)에 후 배아에 영향을 미치는 활성화 대식세포에 대한 한약치료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에 따르면 차전자, 남과, 인동, 홍화 등으로 구성 된 한약 처방을 투여하여 건강한 1기, 2기 배아가 18.7±16.2%에서 36.1±27.1%로 증가 하였으며, 이러한 경향은 모든 환자에게서 나타남.
또한 18명의 말기포배 배앙식 환자에게서 말기포배의 비율이 14.8±11.2%에서 21.1±23.1%로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배아가 말기포배로 진행된 환자 또한 10명에서 19명으로 증가.
아울러 난자 채취시기의 FSH 농도 집중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효과도 나타났다.
National Institute for Korean Medicine Development
평가수준 아니다 - 약간 - 그렇다 - 그렇다 - 매우 그렇다
질문 항목
1 피로하고 성욕이 별로 없다.
2 근래 체중이 감소하고 허약(피로)한 편이다.
3 쉽게 피로하면서 몸이 무겁다.
4 몸이 잘 붓는 편이다.
5 체중이 많이 늘었다(비만한 편이다).
6 머리나 몸이 아프거나 무겁다.
7 어지럽다.
8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숨이 가쁘다.
9 가슴이나 옆구리 또는 아랫배가 답답하거나 그득하다.
10 평소 피부나 모발이 건조한 편이다.
11 입술이나 얼굴, 손톱이 창백하거나 혈색이 없다.
12 입술이나 혀의 색이 어둡다.
13 추위를 잘 타며 따듯한 것을 좋아한다.
14 아랫배나 손발이 차다.
15 평소 아랫배가 차거나 아프고, 덩어리가 만져진다.
16 허리나 무릎이 시리거나 아프다.
17 아랫배나 허리, 허리 아래쪽(엉치)이 아프다.
18 평소에 미열이 있거나 생리기간에 열이 심해진다.
19 식사 후에 배가 더부룩하다.
20 소변을 자주 본다.
21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색이 진하다.
22 변비가 있다.
23 대변이 무르고 시원하지 않다.
24 스트레스에 민감하거나 좀 예민한 편이다.
25 예전보다 쉽게 화를 내는 편이다.
26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27 초경이 남보다 늦은 편이었다.
28 생리주기가 불규칙하다.
29 생리주기가 연장되었다.
30 생리주기가 단축되었다.
31 생리량이 적어졌다.
32 생리색이 검붉고 덩어리가 있다.
33 생리가 소량씩 7일 이상 지속한다.
34 생리 전에 가슴이 붓고 아프다.
35 생리통이 칼로 베듯이 심하다.
36 생리할 때 냄새가 많은 편이다.
37 평소 흰색 질 분비물이 많다.
38 황색 혹은 황록색 질 분비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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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생식술 이전에 병행하는 일반침치료는 배아이식 2~3개월 전부터 시행
침치료 경혈 백회(GV20), 내관(PC6), 삼음교(SP6), 귀래(ST29), 혈해(SP10), 태충(LR3), 족삼리(ST36)
대상 : 보조생식술을 준비하는 난임 여성
적용기간 : 보조생식술 전 3개 월경주기 한약치료 적용
투여량 : 매일 혹 월경기를 제외하고 1일 2~3회 투여
보조생식술 시술 전에 시행하는 한약치료의 기본처방은 동반 증상에 따른 변증 분형, 원인 질환, 혹은 난소주기에 따라 가감 또는 변방하여 투여하는 것을 고려
난소예비력 저하 여성의 임신 관련 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Estradiol valerate, Progesterone 투여보다 한약과 뜸, 침복합치료를 고려
한약 처방 투여와 침 치료 외 보조생식술에 한의복합치료를 병행할 경우, 뜸치료는 주로 신궐(CV8), 관원(CV4), 명문(GV4)에 매 일 1회, 2주에서 2개월까지 시행하는 것을 고려
보조생식술 시술하기 전 여성에게 병행치료법으로 일반침치료를 시행 시 평가지표로 자궁내막 두께, 임상적 임신율을 적용
보조생식술 시술 전에 한약치료를 시행할 경우, 치료 목표 또는 치료 효과의 판단을 위한 결과 지표로 보조생식술을 통한 임신율 증가뿐만 아니라 난자의 질 개선, 보조생식술 전 자연임신 가능성 증가, 자궁 혈류 개선 등을 통한 자궁내막수용성의 증가고려
보조생식술을 준비하는 난임 여성에게 보조생식술 전 일정 기간 한약치료를 시행하는 것은 치료 후 임신 관련 지표 및 자궁내막수용성 관련 지표 개선에 효과적인가?
한약과 보조생식술
착상률 척도 와 임상적 임신율 척도에서는 각각 RR 2.70[95% CI 1.04, 7.03, p=0.04/I2=N/A], RR 1.71[95% CI 1.46, 2.00, p<0.00001/I2=5%]으로 한약치료 병행군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자연임신율 척도에서 RR 12.33[95% CI 2.39, 63.65, p=0.003/ I2=0%], 주기취소율 척도에서 RR 0.42[95% CI 0.26, 0.67, p=0.0003/I2=0%]로 한약 치료 병행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자연임신율과 낮은 주기취소율을 보였다. 조기유산율 척도에서도 RR 0.18[95% CI 0.06, 0.51, p=0.001/I2=0%]로 한약치료 병행 시 유의하게 조기유산율이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궁내막수용성과 관련하여 자궁내막 두께와 자궁내막 용적 척도에서 각각 SMD 0.61[95% CI -0.04, 1.25, p=0.07/I2=92%], SMD 0.95[95% CI 0.64, 1.27, p <0.00001/I2=72%]로 한약치료 병행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호전이 확인되었으나 자궁내막 용적 척도에서만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그리고 자궁동맥의 RI와 PI 척도에 서는 각각 SMD -1.05[95% CI -1.86, -0.24, p=0.01/I2=90%], SMD -2.25[95% CI -3.42, -1.08, p=0.0002/I2=94%]로 한약치료 병행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보조생식술 시행 시 한약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병행하지 않는 것에 비하여 난자의 질 개선, 임신율 증가 및 난소기능과 자궁내막수용성 개선 등에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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